[Day 6] 2월 23일(월) 튀니지
1,800여 년 전,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오늘날 튀니지)의 두 젊은 여성 페르페투아와 펠리키타스는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과 신앙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로마 원형경기장에서 맹수 앞에 던져졌습니다. 이 두 여성은 자신의 갓난아이와 작별해야 하는 아픔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담대한 신앙의 여성들이었습니다. 그들과 북아프리카 다른 신자들의 순교는 테르툴리아누스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라고 기록하게 했습니다. 비록 7세기 이슬람 침공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북아프리카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거의 사라진 듯 보였지만, 그 거룩한 씨앗은 여전히 오늘날 튀니지의 형제자매들 안에서 살아 역사하고 있습니다.
이멘은 어린 시절, 한 소녀가 자신에게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 이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집 안에서 인질(신약성경)이 한 권 발견되었고, 곧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 기억은 점차 잊혔고, 이멘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며 학업을 마치고 일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남자와 결혼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중한 가족의 죽음을 겪으면서, 그녀는 자신이 지녀온 종교적 신념이 마음을 온전히 채워주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꿈과 그 책….그 모든 것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확신이 그녀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온라인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며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습니다. 페르페투아가 남겼던 고백처럼, 이멘도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원한다면 저와 이혼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남편은 그녀를 사랑했지만, 개종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녀의 삶 속에 드러나는 믿음, 성령으로 변화됨, 그녀가 담대하게 전하는 복음을 들으며 결국 자신도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부는 함께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 제목
1. 더 많은 가정이 함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하고, 교회들이 가정에서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튀니지 신자들이 예수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고, 주님께서 그들을 박해 속에서도 굳게 붙들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3. 튀니지의 모든 신자가 자신의 간증과 복음을 담대히 나누는 기쁨을 누리도록 기도합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에베소서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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