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 3월 5일(목) 칼리만탄의 반자르족
반자르족은 인도네시아에서 규모가 큰 종족 가운데 하나이지만, 복음 전파율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약 500만 명에 달하는 이들은 주로 남칼리만탄 지역에 거주하며, 늪지대나 강 위에 기둥을 세워 집을 짓는 독특한 주거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인구의 99.9%가 무슬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셨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현지 신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조이, 빨리 와주세요. 부두 끝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여자가 있어요. 그리고 그녀의 친척도 도움이 필요해요.” 출발하기 전 조이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기도했는데, 그중 한 명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으며, 이 사실을 그녀가 알기 원하신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녀는 ’주얼(Jewel)’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이는 부두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여자를 발견했는데 그녀는 자신이 죽든지 자기가 누구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조이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알고 계세요.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에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떠나가라!” 그러자 그녀는 즉시 정신 질환에서 치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이름은 주얼이 아니라 ‘호프(Hope)’였습니다. 호프는 조이를 자기 친척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그 집에는 언어 장애가 있어 이웃들이 미쳤다고 하는 십 대 아들이 있었습니다. 조이는 예수님을 전한 뒤 그를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즉시 그의 정신을 회복시키시고 다시 말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를 지켜본 그의 어머니 ‘라이트(Light)’는 벅찬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었습니다. 라이트는 조이에게 또 다른 친척이 조이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이 매춘부라는 이유로 부끄러워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라이트, 호프, 조이는 함께 그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놀랍게도 친척들조차도 그녀의 진짜 이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녀를 ‘날고기’ 혹은 ‘도넛 장수’로 불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이가 그녀의 진짜 이름이 ‘주얼(Jewel)’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녀는 충격을 받은 듯 눈을 크게 뜨며 놀랐습니다. 조이는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예수님이 얼마나 거룩한 사랑으로 그녀를 품으시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주얼은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서 매춘을 그만두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기도 제목
1. 반자르족이 예수님의 기적과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신자들이 친구와 이웃에게 담대히 복음을 증언하도록 기도합시다.
3.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동체가 세워지고, 새 신자들이 성령의 은사 가운데 견고히 자라가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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