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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Jesus Christ!
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4월9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4-09 13:20:04
조회 hits: 9 댓글 2

베드로전서 2:21-23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믿어야 할 구원의 사건만이 아니라, 우리가 따라가야 할 삶의 길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아셨고, 목적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눈앞의 모욕과 억울함을 당해도 반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현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뜻과 앞으로 이루어질 구원을 보셨습니다. 우리도 삶의 억울함 앞에서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가만 묻기보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왜 나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부르시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무력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능력 있는 사랑의 절제였습니다. 그분은 보복할 힘이 없어서 참으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신뢰하셨기에 자신을 변호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상처받으면 되갚고 싶고, 오해받으면 끝까지 해명하고 싶고, 무시당하면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은 감정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겸손입니다. 보복의 뿌리는 자기중심성에서 나옵니다. 내가 누군데 이런 대우를 받는가라는 마음은 자아가 왕의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겸손은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최종 심판자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내 명예와 억울함의 최종 판단도 주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그래서 보복을 내려놓는 일은 단순히 화를 참는 수준이 아니라, 내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리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또한 용서는 죄를 죄로 분명히 보되, 그 최종 판결을 내가 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렵지만, 주님께 순종할 때 내가 나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의롭게 판단하신다는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길은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길이며, 부당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형상을 드러내는 길입니다.

나는 눈앞의 돌조각만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교회를 보고 있습니까? 일터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겪는 오해와 상처 속에서도 주님은 우리의 반응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보게 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죽음에 있어서 우리의 대속자이시며, 삶에 있어서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악물고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으로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겸손과 용서, 은혜와 신뢰의 길은 약한 자의 길이 아니라, 부활의 능력을 아는 자의 길입니다.


오늘도 내 감정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는 겸손과 용서, 은혜와 신뢰로 부활의 능력있는 삶을 살아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치유케 되는데 쓰임 받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댓글목록 2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말하고 행동하는데 그냥은 없습니다. 모두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참으신 것에도, 끝까지 겸손하셨던 것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지고 계신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셨고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도 놀랍지만 예수님의 순종도 놀랍습니다.
나를 부르신 것도 이유가 있음을 압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내게 주신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영에 반응하는 것으로 육이 죽고 영이 사는 하루되길 다짐하고 소망합니다. -김소영집사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 왜??"  ᆢ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냥 죽으신게 아니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셨음을  깨닫고 묵상하며
이든이를 양육함에 있어 그냥 돌볼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든이에  좋은 성장을 위하여  좋은 삶에 환경을 위해 내가 양육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자존감과 긍지를  또 감사를 회복하며 감사드립니다~ -강경미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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