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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4월24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4-24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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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1-26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부활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은 주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충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부활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초대교회가 가롯유다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세울 사도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자격은 재능이나 지도력이 아닌 부활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죽으셨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역사적 사건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단순히 교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구원과 소망도 근거를 잃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머리로만 아는 지식적인 것인지 아니면, 살아 계신 주님을 실제로 나의 구주로 믿고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는 믿음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의 자격은 조명을 받으며 드러난 사람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새롭게 선택된 맛디아는 성경에 화려하게 등장하지도 않았고, 이후에 이름이 자주 언급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습니다. 그가 주님의 공생애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 함께 있었고, 끝까지 따랐고, 그래서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증언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큰일을 해내는 것보다, 우리가 그분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박수보다 주님과 함께 걸어온 시간과 충실함이 더 귀합니다. 세상의 조명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부활의 주님을 드러내는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부활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성경 지식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지와 내 뜻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맛디아는 자기 뜻보다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드린 사람이었습니다. 사명의 자리는 명예를 얻는 곳이 아니라 인생의 주도권을 주님께 넘겨드리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은 비로소 우리 안에서 그분 자신을 증언하십니다. 입술의 말보다 강력한 증언은 복음의 능력으로 변화된 우리의 삶입니다. 과거의 상처와 절망이 주님의 손길로 치유되어 소망과 용서로 바뀐 그 이야기가 바로 오늘 우리가 전해야 할 가장 강력한 부활의 증거입니다.


오늘도 내 뜻과 의지를 주님께 온전한 순종으로 드려서 내 안에서 일하시는 부활의 주님만이 드러나게 하시고, 나의 깨어진 상처가 누군가에게 은혜의 통로가 되어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데 쓰임 받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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