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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5월6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5-07 21:41:58
조회 hits: 43 댓글 1

시편 65:9-13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시편 65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땅을 찾아오시고 돌보사 물을 대시며 메마른 곳에 생명을 입히시는 분으로 고백합니다. 비가 내리고, 곡식이 자라고, 광야가 푸른 초장이 되게 하시는 일은 자연의 주기적인 순환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돌보시는 흔적입니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평범한 하루, 당연하게 여기는 숨결, 익숙해서 감사하지 못했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지나가신 자리에는 언제나 풍성함이 남습니다. 땅에도, 계절에도, 그리고 지친 영혼에도, 우리의 인생에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늘의 큰 표적과 같은 기적을 원하지만, 사실 하나님은 평범한 것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준비된 사람은,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즉시 순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돌보시며 행하시는 일은 특별한 사건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게 맡겨진 작은 책임, 조용한 순종, 평범한 자리에서의 거룩함으로 찾아옵니다. 메마른 들판에 내리는 비처럼, 하나님의 은혜는 대개 소리 없이 스며들어 삶을 바꾸어 갑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특별한 순간에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 흐르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을 갖는 것입니다. 내 삶에 여전히 작동하는 소망, 버틸 힘, 다시 기도하게 하시는 마음, 무너지지 않게 붙드신 은혜는 모두 하나님이 이미 당신을 찾아오시고 돌보시고 계신 증거인 것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비를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들판을 보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보고, 삶의 광야를 지나면서도 결국 푸른 초장을 예비하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신앙은 비범한 사건보다 평범한 자리에서 더 분명히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지나가신 삶은 화려함보다 열매로 증명됩니다. 조용하지만 깊고, 평범하지만 풍성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당신의 인생은 그분의 은택으로 관 씌우시고 풍성함으로 덮일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찾아오셔서 돌보시고, 좋은 것으로 관 씌우시며, 삶의 광야를 목초지로 바꾸시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첨부파일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시편65 9~13.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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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7 21:41:58

📜댓글목록 1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메마른 저의 심령과 광야같은 제 삶을 늘 목초지로
바꿔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박희연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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