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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2월10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2-10 08:13:28
조회 hits: 179 댓글 7

사랑하는 성도님들, 청년성도님들, 오늘도 믿음의 발걸음을 한 걸음 내딛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히브리서 11:5-6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문득 하나님이 정말 실제로 계신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아는데, 삶의 현실에서 잘 느껴지지가 않지요. 그때 믿음은 지식적으로만 아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히브리서 11장 6절을 단단히 붙들어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간절히)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여기서 마음에 새겨야 하는 단어는 “반드시”와 “간절히”입니다. 하나님은 있을 수도 있는 분이 아니라 실제로 계신 분이시고, 그 하나님은 자기를 간절히 찾는 자에게 실제로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삶은 시간과 시간사이에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은 현실 속에서 의심을 벗어나 믿음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이고, 집을 떠나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과도 같습니다. 그 시간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위험가운데 기대가 있고, 불확실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으로 흥분되고, 또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를 체험함으로써 생동감이 넘치는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고, 그 첫걸음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믿음은 그렇게 주님과 함께 걸어가면서 주께서 보여주시는 풍경을 주님과 대화하면서 주님을 더욱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더 알게 되면 될수록 주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이제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겠다고 하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 중에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 에녹이 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인정을 받았고, 그의 믿음은 하나님과 동행이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5장에서 에녹이 300 년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합니다. 믿음은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마음속으로만 두면 현실의 분위기에 따라 희미해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 되면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정렬이 됩니다. 기도가 달라지고, 선택이 달라지고, 오늘 하루를 사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현실에서 실제가 되면 우리는 허공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의 동행을 가능케 한 이유로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것입니다. “두 사람이 의합치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느냐”(암 3:3)라는 말씀처럼, 동행은 뜻이 맞을 때 가능해집니다. 사랑하면 뜻을 맞추듯,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순종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이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것”(요 4:34)이라 하신 것처럼, 동행의 비밀은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데 있습니다.


둘째는 심판을 준비한 것입니다. 에녹이 아들 므두셀라를 낳은 후 동행했다는 기록, 그리고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이름의 의미, 결국 그가 죽던 해에 노아 홍수의 심판이 임했다는 사실은 우리를 주님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도록 만듭니다.

우리의 신앙이 내 기분이 좋은 날에만 작동한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이 아니라 자기중심의 신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자리, 곧 하나님 앞에서의 자리를 실제로 의식하게 되면, 우리는 말과 생각과 관계와 선택을 더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길을 떠난 우리는 수시로 하나님께 지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힘이 빠질 때는 기운을 돋우어 주고 시야가 흐릴 때는 방향을 일러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때론 풀 죽은 기도가 될 때도 있습니다. 너무나 힘들기에. 주님과 동행하기에 맥없이 끌려가는 발걸음일 수도 있습니다. 버텨 내기에는 너무 먼 길 같아 보입니다. 그러다 갈 마음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실제로 나와 함께 계신 것을 반드시 믿기에, 그래서 적어도 이만큼은 주님과 함께 걸어왔기에, 그것을 해 내었기에 그 걸음은 결코 헛된 걸음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함께 걷기를 간절히 바라기에 우리는 다음 걸음을 뗄 때까지 주님 안에서 잠시 주님과 함께 머물다 다시 걸어가는 동행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당신의 신앙이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이 되게 하시고, 당신의 하루가 허공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은혜의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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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1장5~6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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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08:13:28

📜댓글목록 7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감사함으로 찬양했지만 다시 번복되고 돌아가 '이건 뭐지'라는 감정을 느끼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할 당시도 하나님이 분명 살아계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신뢰했고 다시 번복된 상황에 힘이 빠져도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기도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존재, 능력, 선하심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간절히 기도할 이유와 책임이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며 내 마음과 감정을 거부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택합니다.
나는 현실 밖에 못 보지만 하나님은 영원을 보시고 내가 다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일하심을 기억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바라는 것을 하나님께 관철시키지 않고 하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여전히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김소영집사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믿음에 삶은  주님과함께 걸어가는 시간이란 말씀  붇잡고
늘 주님과 함께 걸어가기를 힘쓰는자 되기를 소원합니다~  -강경미집사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오늘 저의 고백을 소영집사가 먼저 해주어서
저 또한 여전히 구원자되시고,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기적처럼 좋아지셨던 엄마가 밤부터 다시 증상이 시작되셨고
엄마와 저를 낙심시키고자  병마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엄마와 제가 간절히 구하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아버지 되신 주님께 끝까지 구하게 하소서.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자 이시며,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는
구주이심을 믿습니다.  -박희연집사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갈때 현재의 감정을 뛰어넘는 경탄이 터지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김소영집사에게 목사님 댓글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예수님께서도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듯이 우리의 삶에서도 신앙의 도전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어머니와 함께 하시고 집사님과 함께 하십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자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구합니다. 속히 어머니께서 주님의 치료의 광선을 받아 회복케 될 줄 믿습니다.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의지하여 간구합니다.  집사님의 마음에도 그 믿음으로 성령 충만하고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지기를 간구합니다.  -박희연집사에게 목사님 댓글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아멘. 정말 그렇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이라고  표현하신 말씀을 정말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매일매일이, 하루하루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임을 연로하신 어머니들과 지나간 삶을 돌아 보면서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정말 소중하게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손일목사님

베들레헴교회님의 댓글

하나님이 저에게 하신 약속을 흔들림없이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하는데 마음이 흔들리는 갈대입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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