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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3월25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3-25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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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2:36-41,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오늘 본문은 참 아이러니한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예루살렘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뜻밖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성은 무너지고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끝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은 다시 시작을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우리도 때로는 무너집니다. 관계가 무너지고, 마음이 무너지고, 기도가 무너지고,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무너짐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지만, 자기 백성을 쉽게 포기하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목적은 정죄가 아니라 회복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완고함, 자기의지, 하나님 없이도 괜찮다고 여기던 마음의 껍질을 깨뜨리기 위해 아픔을 허락하십니다. 그 아픔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내가 얼마나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얼마나 간절히 나를 다시 품기 원하시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회개는 감정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 자리에 앉아 있던 자리에서 내려와, 다시 하나님께로 내 마음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단지 포로 된 백성을 돌아오게 하겠다고만 하지 않으시고,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시고, “영원한 언약”을 세우시며, “나를 떠나지 않게 하겠다” 고 하십니다. 회복은 상황의 개선 이전에 관계 회복이며, 축복의 회복 이전에 중심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만 고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 묶어 주십니다.


특별히 제 마음을 붙드는 말씀은 41절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실 때 기뻐하시며 우리를 이 땅에 심으시는 선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무너진 성 위에서도 하나님은 언약을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상한 마음 위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백성, 나는 네 하나님이다.” 우리 모두 끝내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다시 붙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오늘도 낙심과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기를 선택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대지 위에 더 깊이 뿌리가 내려지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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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32장36~41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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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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