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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7월24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7-24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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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15-21 “15. 예수께서 그들의(따르는 사람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공의)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20.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전능자의 능력을 세상에 군림하시려고 오신 분이 아니라, 연약한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풀기 위해 내려오신 하나님의 종이십니다. 그분은 유대인과 이방인, 가까운 자와 먼 자, 익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가르지 않으시고 모두를 향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특별히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십니다. 세상은 쓸모를 따지고 자격을 묻지만, 예수님은 상처 입은 영혼을 먼저 보시고 품으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무서운 정죄가 아니라, 무너진 생명을 다시 세우시고 회복시키는 사랑입니다.


섬김은 바로 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섬김은 힘 있는 자의 여유가 아니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의 부서짐을 통과하여 흘러나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부서진 떡이 되게 하시고, 쏟아 부어진 포도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떡은 떼어져야 누군가를 먹일 수 있고, 포도주는 부어져야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심으로 주린 영혼을 살리시고 메마른 심령에 생명을 부으셨습니다. 주님은 부서진 떡과 쏟아 부어진 포도주가 되셔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또한 그렇게 빚어 가십니다. 때로는 원치 않는 사람과 상황, 이해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자존심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시고, 그 과정을 통해 다른 영혼에게 유익이 되는 생명으로 빚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손에 들린 떡에는 사명이 있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잔에는 누군가를 살릴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깨어짐과 연약함은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린 인생은 그 속에서 쓰임받고, 그 가운데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지고 부서짐을 두려워 마시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먼저 찾아오신 피난처이신 주님께 모든 짐을 맡기고 쉼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능자의 능력과 은혜에 힘입어 일어서십시오. 예수님이 모든 이의 종이 되셨으니, 우리도 주님의 그 은혜 안에서 누군가의 쉼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손에 들린 떼어진 떡으로 생명을 나누고, 주님의 손에 붙들린 잔으로 은혜를 흘려보내어 상한 영혼이 회복되고 꺼져가는 심지가 살아나는데 쓰임 받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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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12장15~21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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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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