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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 매일묵상(2026년10월2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10-02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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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18-21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의를 만들어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의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은 성경의 진리 앞에서 영적 자만에 불과합니다. 로마서 5장 18-21절이 선포하는 진리는 이러한 우리의 종교적 자만을 깨뜨립니다.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에게 정죄와 사망이 왕 노릇 하게 되었듯, 우리는 본질상 죄를 가지고 태어났고, 그 죄의 결과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 삶을 살아도, 오염된 본성에서 나온 우리의 의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할 수 없으며 결코 구원의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에 대한 소망은 나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하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에 매여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도 죄를 가지고 태어났고, 살면서도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도저히 구원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다가오셔서 무조건적인 용서를 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단순히 우리의 죄를 겨우 용서하시는 미미한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쌓아 올린 죄의 산이 아무리 높고 험악할지라도, 그 산 꼭대기마저 완전히 잠겨 버리게 할 정도로 거대한 파도 같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안에는 우리 안의 죄보다 훨씬 깊고 풍성한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은 죄와 죄책감에 눌릴 때마다 낙심하여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려 하지만, 율법이라는 거울을 통해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비참함을 깨달은 영혼이야말로 비로소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자격을 얻은 자입니다.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복하는 심령 위에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제 죄와 사망이 왕으로 있어 죄에게 종노릇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죽이는 거룩한 영적 싸움을 이어가야 하지만, 그 싸움은 나의 의지가 아니라 우리 삶에서 왕으로 앉으신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내 힘과 노력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모든 조바심을 내려놓으십시오. 우리의 온전하지 못함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크신 그리스도의 신실하심과 완전하심을 바라보십시오.


오늘도 내 안의 허물보다 더 깊고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당신의 영혼이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손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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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5장18~21절.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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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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