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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주일예배(2026년3월29일)

작성자 베들레헴교회
작성일2026-03-30 1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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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마음/ 십자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길이 되다


우리 인생에는 수없이 많은 갈림길이 있습니다. 선택 앞에서 흔들리고, 결정 앞에서 두려워하며, 때로는 길을 잃었다는 생각에 주저앉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갈림길에서도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제 인생에 가장 큰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로 다가온 순간입니다. 그 십자가 앞에 설 때, 복잡하던 마음은 단순해지고, 무거운 생각은 가벼워졌습니다. 십자가는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을 해석하고 다시 세우는 능력입니다.

우리 성도의 삶은 예수님을 바라볼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삶을 재정비하여 정렬시킵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 고통을 해석하는 시선, 그리고 선택의 방향까지도 바꾸어 놓습니다. 우리는 종종 성공과 실패, 유익과 손해라는 기준으로 갈림길을 판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묻습니다. 이 길이 사랑의 길인가, 희생의 길인가,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길인가 하고 말입니다. 예수님은 결정적인 갈림길에서 십자가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조롱과 고통을 피할 수 있었지만,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상처 입은 영혼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는 여기에 있습니다. 그 앞에는 담장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나아갈 수 있고, 어떤 상태이든지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 곁에는 언제나 자비와 은혜의 강물이 흐르고, 주님의 사랑과 권능의 손은 여전히 우리를 일으키십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이고 이제 고난주간을 맞이합니다. 이 한 주간은 단순히 지나가는 절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거룩한 초대로 특별히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매일의 삶의 갈림길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준으로 삼는 연습은 바로 현실 속에서의 우리 신앙의 실제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에게는 신앙이 대물림되고 개인적으로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지금 어떤 길을 선택하고 있는가를 질문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세워 보십시오. 십자가를 따라가다 보면 그 길 끝에는 반드시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우리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고난 주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손 일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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